모의해킹전문가로 가기 위해 보안관제와 시스템엔지니어링 중 어디로?
지식iN 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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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해킹전문가로 가기 위해 보안관제와 시스템엔지니어 중 어디로?
저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드리자면 고등학교때 서버/네트워크 관련 대회에서 여러번 수상했고 집안 형편으로 인해 대학대신 취업을 선택했습니다. 1년 5개월정도 일하다가 군복무를 하게되어 퇴사했고, 현재 제대후 에 정보보안쪽에 관심이 있어 정보보안쪽으로 취업을 준비중입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모의해킹이라던지 보안 전문분야는 신입을 잘 채용하지 않더라구요 더군다나 고졸이기에 진입장벽이 너무나도 큽니다.
그래서 일단 보안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취업을 했다가 경력직으로 옮기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시스템 엔지니어 쪽과 보안관제 중 어느쪽을 선택해야할지 고민입니다. 2~3년 하고 모의해킹이나 바이러스 분석 같은 쪽으로 옮기고 싶은데, 이를 위한 직장으로 어디를 선택해야할까요? 정보보안 전문가 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지식iN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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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대한 답변
학력적인 부분과 직무기술을 동시에 준비를 하시는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일 수 있지만 금전적인 부분이 어려우신다면 빠른 취업을 선택하셔서 업무를 보시면서 학점은행제를 이용하여 학사학위도 준비를 하시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신 후 학사 취득에 맞춰서 이직이나 파트전환을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현재 보안관제에 필요한 패킷분석 능력이 있으시다면 바로 취업을 하시는게 좋으나 부족하시더라면 국비지원을 활용하여 부족한 직무기술을 채우시고 기술력을 증빙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준비를 하십시오. 대부분의 국비지원 교육기관에서는 취업지원팀을 운영하고 있어 혼자 취업을 준비하시는 것 보다는 더 효율적일거라 판단됩니다.
가장 중요한 질문은 시스템엔지니어로 취업을 하실지 보안관제로 취업을 하실지인데 클라우드 쪽으로 가실게 아니라 모의해킹 쪽으로 가실거라면 보안관제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보안관제라는게 교대근무를 해야 하는 업무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인식이 좋지 않으나 장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장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시간적인 여유가 많습니다. 교대 근무를 하기 때문에 몸은 힘들 수 있지만 2일 일하고 1일을 쉬기 때문에 타 직업에 비해 휴무가 많은 편입니다. 따라서, 자기관리만 잘 하신다면 이 시간에 자기계발을 할 수 있게 되죠. 가장 좋은 장점은 최전방에서 해커들과 트레픽 싸움을 하고 실시간으로 해킹사고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최신 해킹 트렌드 파악이 쉬위며, 네트워크보안장비, 호스팅보안장비, 정보유출방지솔루션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만질 수 있기 때문에 업무를 보시면서 해킹에 대한 기술력을 보강할 수 있게 됩니다.
모의해킹전문가가 꿈이시라면 해커에 입장에서 회사전상망을 뚫어야 하고 그에 따른 취약점을 분석해야하기 때문에 보안관제로 입문을 하신다면 최신 해킹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어 보안 계열 직군으로 전환을 하실때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보안 관제 출신들이 자기계발을 꾸준히 하여 고위 직급으로 업무를 보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다른 보안 직군으로 전환을 할 시 경력으로도 인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시스템엔지니어보다는 보안관제쪽이 더욱 효율적일것이라 판단됩니다.
제 답변이 준비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구요.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하단 상담신청을 통해 자문 요청하십시오. 개인에 맞춰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